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공급망과 수출 전략은 범정부 차원의 조율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업부와 기획재정부가 ‘원보이스(one voice)’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재부가 최근 수출금융개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계 부처 및 업계와 ‘전략수출금융기금’의 구체적인 설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를 각각 관리하는 기재부와 산업부의 업무가 중첩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장관은 “대미 투자 관련해선 실무는 산업부가 맡더라도 경제 전체의 방향은 기재부 리더십 아래 원칙을 갖고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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