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평북 노동당위원회 청사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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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평북 노동당위원회 청사 화재로 전소

북한 신의주에 있던 평안북도 노동당위원회 건물이 지난 7일 화재로 전소된 것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제이컵 보글 북한 전문가는 북한의 허술한 건축 관행, 소방 장비의 부실한 유지와 관리,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취약성 등으로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건물이 붕괴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이 이 화재에 대해서도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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