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조선 봉쇄 지시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출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원유 및 석유 부산물 수출 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회사 운영과 연계된 유조선들은 계속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테러단체(FTO)'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의 베네수엘라 해역 출입을 전면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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