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미국 행정부의 '유조선 봉쇄령'에도 원유 수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 역시 "우리 정부를 위협해 석유를 훔치려는 수작"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베네수엘라 외교부 역시 별도 성명을 통해 "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세가 평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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