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17일 화성시의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을 "시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이자 절차를 무시한 졸속 행정"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7만 오산 시민을 대표해 분명히 촉구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결코 행정 편의나 사업 논리와 거래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잘못된 전제를 바로잡고 누락된 교통·환경 문제를 반드시 포함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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