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KT 조사 결과 연내 발표하고 쿠팡 사태에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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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KT 조사 결과 연내 발표하고 쿠팡 사태에 인력 투입”

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된 민관합동조사 중간 결과를 묻는 질의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인력 부족으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먼저 진행 중인 KT 조사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재까지 조사에서 쿠팡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적 우려가 큰 2차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 부총리는 전자금융 사기나 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모니터링하고 있고 쿠팡에도 조치를 요청했다”면서도 “현재까지 쿠팡이나 KT 사례를 통해 실제 2차 피해가 확인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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