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으로 '바람 연금' 만든다
전북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의 발전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바람 연금'을 구상하고 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부안·고창해역에 14조4천억원을 들여 2.46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한 '햇빛 연금'을 시행 중인 전남 신안군과 풍력발전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바람 연금'을 추진하는 영광군처럼 해상풍력 발전이익에 대한 주민 공유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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