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언급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재차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영국·프랑스·독일 등을 상대로 해명에 나선 데 대해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진지하게 경청하고 깊이 반성하는 것이지 국제적으로 여기저기서 변명하고 로비를 벌여 망신을 자초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잘못된 발언은 중국 인민의 강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며 "일본 국내와 많은 국가도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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