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파라마운트 '퇴짜'…넷플로 판 기운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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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파라마운트 '퇴짜'…넷플로 판 기운 인수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운영하는 사모펀드도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 넷플릭스의 승리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AFP)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파라마운트의 인수 제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넷플릭스와 인수 계약을 지지할 것을 권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의 편에 섰던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회사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이날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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