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6700억원 규모의 설비 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업체 임직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15일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전력기기 제조·생산업체 임직원 5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공정위는 담합 규모가 약 5600억원이라고 봤지만, 검찰은 그보다 큰 6700억원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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