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자매 성범죄 의혹' 야학 교장 구속영장 또 기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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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자매 성범죄 의혹' 야학 교장 구속영장 또 기각(종합)

지적장애인 자매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야학 교장 최모(5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기각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강창우 판사는 17일 오후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를 받는 옥천 모 장애인 야학 교장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나타난 그는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나', '혐의를 계속 부인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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