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과 관련해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온산제련소 생산 물량을 이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1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미국 제련소 건설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하고 "온산제련소 인력과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의 엔지니어링과 건설, 운영을 위해 비철금속 분야 원천기술을 가진 온산제련소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