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김 차장의 DMZ 출입이 불허됐다며 이를 영토 주권 문제와 결부시키며 유엔사를 비판한 바 있는데, 유엔사가 이를 의식해 김 차장의 DMZ 출입을 허가하고 이를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사는 김 차장이 북한군 최신 동향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 조치를 평가하며, 정전협정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유엔군 군사정전위원회와 우발적 충돌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통일부와 DMZ 구역에 대한 민간인 출입 통제 권한을 놓고 갈등을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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