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마을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글과 그림을 모은 ‘그림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그림책이 나와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생활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최모씨(83)은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글에 대한 서러움이 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졌다”며 “공부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행복이자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서정대가 양주시로부터 2010년 11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천성마을 이야기(2017),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인생(2018), 시집 늙은 책가방(2019), 우리 옛 이야기(2021), 재미있는 우리 동화(2022), 추억 속으로 여행(2023), 나의 텃밭 이야기(2024) 등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한 다양한 작품집을 매년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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