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안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러시아산 원유가 이미 공급 과잉 상태인 원유 시장에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국제 유가를 끌어내렸다.
리스타드 에너지 지정학 분석 책임자 호르헤 레온은 종전안이 합의되면 미국의 제재는 비교적 빨리 해제될 수 있지만 유럽의 제재는 점진적으로 철회될 가능성이 크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도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17일 오후 3시 40분 기준 배럴당 59.81달러로 전날 종가(58.92달러)보다 약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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