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사장은 앞으로 KT의 새 수장으로서 해킹 사고 수습과 기업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
앞서 해킹 사고 수습 과정에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감소한 SK텔레콤 사례를 감안하면 KT 역시 관련 비용이 본격 반영되는 4분기 실적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별도 기준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1조5406억원에서 올해 3분기 1조955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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