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설치·수리 직원들을 위장 고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노조)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쿠설치서비스지부 설립 선포와 쿠쿠홈시스의 ‘가짜 3.3’ 위장 고용을 폭로하고 근로감독을 촉구했다.
노조는 “법원이 지난 2021년, 2022년 설치·수리 직원들의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쿠쿠홈시스의 직접적인 지시, 감독, 교육, 평가 등을 이유로 ‘근로자’가 맞음을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쿠쿠홈시스는 판결 이후 직고용을 이행하지 않고 직영 지점을 소사장제로 전환해 ‘가짜 3.3’ 위장 고용 구조를 확대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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