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탈모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해 "재정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이 대통령은 복지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탈모 치료와 관련해 "옛날에는 미용이라고 봤는데 요새는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건보 적용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연명의료 중단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민해보라는 이 대통령 주문에 대해선 "비용과 연명의료 치료를 연계하는 것은 사회적 논란이나 도덕적 문제제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 측면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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