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은 특히 한 팬이 남긴 댓글에 울컥했다.
2010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한화의 암흑기 동안 투수진을 이끈 간판선수였다.
이태양은 "내년 1월엔 타팀 선수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훈련하기로 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KIA에서 꼭 최고의 투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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