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고등학생이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 이후 두 달 만에 또다시 10살 어린이가 '응급실 뺑뺑이'를 겪으면서 소아 응급환자 병원 수용 체계에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 소아과는 동아대 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대병원 등 3차 의료기관까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었지만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했다.
야간·새벽·주말 같은 취약 시간대도 아니어서 소아 응급 의료 공백이 이제 일상적인 문제로 굳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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