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고려아연이 최근 발표한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미 투자 펀드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17일 "미국 상무부와 논의할 주제"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구체적인 투자와 관련해 (대미 투자 펀드를)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 상무부와 논의할 주제"라며 "지금 그런 논의까지는 가지 않았다.그런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미국과 체결한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 따라 2천억달러 규모의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조성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된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인데, 고려아연의 테네시 제련소 프로젝트도 투자 대상으로 미국과 협의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