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고등학생이 숨진 사건 이후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10세 여아가 여러 차례 병원 수배 끝에 간신히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한 2차 병원에서 환자 수용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이송에 나섰으나, 이동 중 여아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
지난 10월에는 경련 증세를 보이던 고등학생이 부산과 경남 지역 병원 9곳에 14차례에 걸쳐 수용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구급차 안에서 약 1시간가량 지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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