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최근 2.4%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내년 1분기 중으로 물가가 2% 내외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도 현재와 같은 수준을 지속할 경우 환율의 물가 전가효과 확대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초중반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 확대 원인에 대해선 “10월에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예년과 달리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일부 개인서비스 가격도 급등하면서 9월 대비 확대됐다”면서 “11월에는 농축수산물과 환율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10월과 같이 2.4% 상승했다”고 짚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