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의 한 동굴에서 설치류의 치아와 척추뼈 내부에 만들어진 벌 둥지 화석이 발견되며, 흙 속에 굴을 파서 서식하는 지중성(地中性) 벌의 이례적인 서식 전략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히스파니올라섬 석회암 동굴의 퇴적층에서 설치류 뼈 내부를 채운 규칙적인 구조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벌들이 평소처럼 흙에 굴을 파다 동굴 퇴적층 속에서 뼈를 만나면서, 내부 공동을 둥지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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