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간병 부담을 개인·가정 문제로 방치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사회가 간병 부담을 나눌 체계 확충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가족에게 떠넘겨진 돌봄…‘사회가 부담 나눠야’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간병살인범죄 발생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2023년 17년간 동안 간병살인범죄는 2010년 이후 크게 늘었다.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간병 기간이 길어지면 보호자가 번아웃(소진) 상태에 놓인다”며 “(간병을 하다 보니) 경제활동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경제적·체력적으로 어려워져 간병인이 정신질환 등 여러 문제에 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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