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직원들의 마약 밀수 가담 의혹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검찰과 관세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이와 함께 그는 합수단이 영장 신청을 기각한 사유가 담긴 문건과 2023년 당시 말레이시아 국적 밀수자들이 마약을 유통하는 장면을 다룬 영상 6편을 공개했다.
앞서 백 경정은 지난 9일 관세청과 서울중앙지검 등 6곳에 대해 동부지검 사건과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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