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내년 바그너 '반지 4부작'…'피터 그라임스'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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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내년 바그너 '반지 4부작'…'피터 그라임스' 초연

국립오페라단이 내년부터 바그너 역작 '니벨룽의 반지' 4부작(링 시리즈)을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내년에 이 같은 내용의 정기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빗대 내년 정기 공연 키워드를 '웨이브'(WAVE·파도)로 정하고 네 편을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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