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경기지역 가시거리 '뚝'…오후 들어 차츰 걷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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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경기지역 가시거리 '뚝'…오후 들어 차츰 걷혀

1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경기 대부분 지역의 가시거리가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안개가 가장 심했던 이날 오전 6시 40분께는 파주 지역의 가시거리가 70m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수평 방향의 가시거리가 1㎞ 미만인 경우를 안개, 1∼10㎞인 경우를 박무(옅은 안개)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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