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맡겼더니"…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위반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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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맡겼더니"…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위반 4곳 적발

축산물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면서 관련법을 위반한 일부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는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적정 검사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검사법에 근거해 시험·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지 않고 직접 실시하는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주기·항목 등 준수 여부 ▲검사실 및 장비·기구·시약 등 보유·관리 ▲부적합 제품 적정 처리 여부 ▲검사방법 적정 및 검사성적서 허위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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