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고 욕먹자 한 발 물러선 FIFA… 월드컵 티켓 60달러 좌석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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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고 욕먹자 한 발 물러선 FIFA… 월드컵 티켓 60달러 좌석 신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일부 경기에서 60달러(약 8만원)짜리 저가 티켓을 한정 도입하기로 했다.

사진=AFPBBNews 이번 조치는 FIFA가 지난 10월 공개한 월드컵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이 거세게 이어진 뒤 나온 것이다.

유럽 축구 팬 연합(Football Supporters Europe)은 FIFA 발표 후 공식 성명을 내고 “FIFA의 티켓 정책은 졸속으로 결정됐다.각 국 협회와 충분한 협의도 없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실제 혜택을 보는 팬은 팀별로 수백 명에 불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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