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 기구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신형 내연 기관차량 판매 금지 목표를 원칙적으로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이날 유럽연합 내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2035년 이후에도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줄인 차량은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하용한다고 밝혔다.
집행위 관계자는 2021년 대비 CO2 배출량을 90% 줄이는 것이 목표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거리가 연장된 전기차는 2035년 이후에도 판매가 허용된다는 것으로, 나머지 10%의 배출량은 EU에서 생산되는 저탄소강이나 합성 전자연료, 바이오연료 등으로 상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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