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영상, AI로 삭제…서울시 최우수 민원개선사례

서울시는 공무원이 직접 나서 민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9건의 우수 사례를 17일 발표했다.

전화 한 통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관련 상담·법률·심리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영상 삭제 기술을 개발한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의 민원 서비스가 최우수 개선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의 'AI 기반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플랫폼 운영', 용산구의 'QR코드를 활용한 공간정보 기반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구축', 강북구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민원 응대 방식 개선', 광진구의 '석유판매업(주유소) 변경 등록 의제 처리 운영', 강남구의 '중소기업 융자지원 절차 개선' 5건이 장려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