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방송 WJLA 등에 따르면 미국 35개 주(州) 검찰총장(법무장관)은 현대차와 기아가 업계 표준 도난 방지 기술이 없는 수백만대 차량을 판매해 미국 전역에서 차량 절도와 무단운전 사건이 급증하자 양측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앞으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차에 엔진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기술을 장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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