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전쟁범죄' 논란에 휩싸인 미군의 마약 의심선박 2차 공격 전체 영상을 일반 대중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이 당시 생존자를 "전원 살해하라"고 명령했다는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나오면서 미군이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야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해당 영상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함께 비공개 보고를 했으며, 상원에 이어 하원의원들을 상대로도 당시 작전 상황을 보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