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버섯공장 화재..12명 희생으로 받은 죗값 [그해 오늘]
2003년 12월 17일 경북 청도에 있는 버섯 재배사에서 발생한 화재도 그같은 사례 중 하나였다.
그 결과 사고가 났던 농장 뿐 아니라 당시 대부분의 기업형 농장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 시설이 부실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의 부실했던 안전관리 기준만큼이나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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