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감독 "7명 완전체 기대 컸는데…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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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감독 "7명 완전체 기대 컸는데…아쉬운 결과"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7-29 25-27 23-25)으로 패한 뒤 "7명 완전체를 이룬 날이라 기대가 컸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블랑 감독은 "1세트 출발은 좋았는데, 그 세트에 범실이 9개나 나왔다"며 "범실 때문에 무너진 경기"라고 곱씹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의 범실은 23개로, 14개의 대한항공보다 9개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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