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재수 '통일교 행사 축전' 확보…의혹 실체 파악 주력(종합)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전 전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금품수수도 절대 없었다"며 통일교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 행사에 국회의원으로서 참석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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