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16일)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이종호에 대한 결심공판과정에서 이종호가 언급한 김건희 여사에게 교부했다는 3억원 수표와 관련된 진술은 이종호 참고인 진술조서로 작성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권오수, 이종호 등과 주가조작의 공범임을 입증하는 간접증거로 제출돼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해병특검에서) 구명 로비했다고 진술하면 다른 모든 것은 조사하지 않겠다고도 했다"며 "그래서 피고인을 찾아가 지금까지 얘기하지 않은 것이 뭐냐고 확인한 게, '김건희에게 수표로 3억원을 준 적이 있다'고 해 특검에 얘기했더니 해병특검 사건이 아니라고 해서 김건희 특검에 가서 그 부분을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특검팀은 지난 8월 22일 이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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