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을 알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 참가자들이다.
전국행동을 만든 전국 75여 개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외쳤다.
전국행동은 "밀양 사태부터 동해안 송전선로까지, 속도전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교훈을 우리는 얻었지만, 여전히 정치는 금전적 보상과 강행 절차만 해답인 양 주민을 배제한다"며 "이에 전남, 광주, 전북, 충남, 대전, 경기 지역의 주민들이 에너지 불평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 송전선로 건설 대책위를 구성했고, 전국행동이란 이름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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