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시공 문제로 2년 넘게 중단된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가 이달 말 재개 여부의 갈림길에 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 북구는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이 제출한 허가사항 변경 신청과 관련해 오는 24일 공사 재개 가능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건축주 측은 누락된 구조를 다른 방식으로 보강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북구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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