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에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네며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재판에 김 여사 오빠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 전 검사는 해당 그림을 1억4천만원에 구매한 뒤 2023년 2월께 김씨에게 전달하며 김 여사 측에 지난해 치러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과 김 전 검사 측은 김씨에게 그림을 받은 경위, 그림이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측에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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