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배우자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 대표는 2023년 4월12일 메지온 주식을 본격 매수했는데, 피고인 윤관은 정보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라면서 “부부라는 특이점에 이들은 투자 정보 공유가 가능했던 데다 구 대표가 BRV와 유사한 투자를 해 온 정황, 같이 거주한 사실, 평소와는 다른 패턴으로 메지온 주식을 사들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메지온 측과의 투자 협의 과정에서 해당 정보를 사전에 취득했고, 배우자인 구 대표에게 이를 알린 뒤 주식 매수를 하게 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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