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 계주 종목에서만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한 개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던 '스마일 스케이터' 김아랑(30·고양시청)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1995년생인 김아랑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그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 여자 쇼트트랙 간판 선수 중 한 명이다.
국가대표 생활을 하는 동안 성적도 좋아 소치 올림픽과 평창 올림픽에선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연달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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