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유럽이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방송사 '로시야-24'와 인터뷰에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며 "미국이 공정한 합의를 추구하는 과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인들과 접촉 결과에 대해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과 최근 우크라이나 관련 접촉은 (미국이) 러시아의 입장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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