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차남·3남, 한화에너지 지분 1.1조 매각...투자 비용 확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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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차남·3남, 한화에너지 지분 1.1조 매각...투자 비용 확보 차원

한화그룹 오너 일가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보유 중인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현재 한화에너지 지분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각각 25%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가 완료되면 한화에너지 지분율은 김동관 부회장 50%, 김동원 사장 20%, 김동선 부사장 10%, FI 20% 구조로 바뀌면서 김동원 사장은 약 2800억원, 김동선 부사장은 약 82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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