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 모교 소래고에 1000만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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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성빈, 모교 소래고에 1000만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성빈의 에이전시 유에이컴퍼니는 16일 "황성빈이 11일 모교인 소래고등학교를 방문해 윌비플레이와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황성빈은 유에이컴퍼니를 통해 "소래고등학교 창단 멤버로 입학해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학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이번에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자신있게 플레이하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율 0.320 94득점 51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황성빈은 올해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100% 컨디션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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