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4,000선 내주고 환율 1,480원에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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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4,000선 내주고 환율 1,480원에 바짝

코스피가 급락해 4,000선을 내주고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에 근접하는 등 16일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6.0원 오른 1,477.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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