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왜곡 발언' 태영호 전 의원 1천만원 배상 판결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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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왜곡 발언' 태영호 전 의원 1천만원 배상 판결에 항소

제주 4·3 왜곡 발언으로 1천만원 배상 명령을 받은 태영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태 전 의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태영호TV'를 통해 1심 판결에 대해 "역사적 사건에 대한 정치적·역사적 평가를 허위사실로 단정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주지법 민사21단독(오지애 판사)은 지난 10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공판에서 태 전 의원이 원고인 4·3희생자유족회에 1천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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