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투쟁만으로 국민 마음 못 얻어...분노 넘어 신뢰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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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투쟁만으로 국민 마음 못 얻어...분노 넘어 신뢰로 가야"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대표를 맡아 온 김대식 의원이 16일 "투쟁을 넘어 설득으로, 분노를 넘어 신뢰로 가야 한다"면서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선거로 평가 받고 구호 만으로 설득을 못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초선 의원 모임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대표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함께 묻고 답하는 자리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총 42명으로, 총 107명 중 4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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