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뛰었던 김재상(21·삼성 라이온즈)의 얼굴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복무하는 상무 야구단은 기수마다 초호화 멤버를 자랑한다.
올 시즌엔 '리틀 이대호'라 불리는 한동희(26·롯데 자이언츠)와 '잠실 빅보이' 이재원(26·LG 트윈스) 등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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